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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사화된 '알라딘'을 보기 전, 예습 차원에서 원작을 다시 봤다(이미 봤던 것이기에 복습일지도).

 

5, 6살 쯤 동네 꼬마들과 함께 모여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본 기억이 있다. 그때 당시 아마도 라이온킹, 포카혼타스, 인어공주 등등.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들이, 지금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인기였다. (더빙 말고 자막으로 영화 보면서 영어공부를 한다는 친구도 있었다)

 

물론 좋은 기억들을 갖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억이 오래 됐기에, 그 경험이 다소 포장된 것이 아닌가 했다. 그러나 원작 알라딘을 다시 보고 나서 그 감동이 유효하다는 걸 느낀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임에도 영화가 얼마나 몰입도가 높은지 모른다. 애니메이션이 표현할 수 있는 역동성과 드라마를, 아름다운 O.S.T와 잘 버무린 기분이다.

 

영화 '알라딘'을 보기 전이든, 보고 왔든, 꼭 원작을 챙겨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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