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서 10년을 히키코모리로 지낸 작가의 이야기. '게임', '폐인', '외톨이', '불효자', '야동'은 그 기간을 압축하는 키워드다. 이는 물론 내가 함부론 내린 판단이 아니라, 작가가 주장하는 내용이다. 어찌보면 사실 누군가에게,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아주 사소한 에피소들일테다. 별 볼 일 없고, 시시콜콜한. 그러나 작가에게는 '의미없는 (그렇지만 분명 어떤 의미를 가진) 인생'이었을 것이다. 책은 저자가 용기내어 바깥 세상으로 나가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 짧은 글들의 에세이라 뚝뚝 끊기는 느낌도 있지만, 어쨌거나 다시 힘을 내어 세상에 나온 저자 김재주 님에게 응원을 보낸다. 오늘도 남모르게 어디선가 재충전하고 있을 그 누군가를 응원하며..
SKT 사용자라면 매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매주 일정 기준의 목표를 걷는다면 말이다. 하나, AIA 생명과 SKT가 합작으로 내놓은 'AIA Viality' 앱을 설치한다.두울, 매주 일정 기준을 걸으면 리워드 혜택(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요금 3,000원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하루에 7,500보 걸으면 50포인트, 12,500보를 걸으면 100포인트를 받는다. * 매주 목표치가 50포인트씩 오른다. 처음 250포인트였던 일주일 목표가 이번주는 450포인트가 되었다. 여름부터 공원 러닝을 시작했다. 그래도 기왕 운동도 하고, 포인트도 제대로 받기 위해서 다음처럼 기준을 세웠다. - 일주일 3회 : 러닝 (보라매공원, 약 8km)- 일주일 3회 : 걷기 (회사..
어젯밤 갑자기 아이폰8이 먹통이 됐다. 최근 일본 여행을 다녀오고, 추석 때 양양 집을 다녀오면서 사진을 많이 찍으니 용량이 꽉 찬 모양. 계속 내부용량을 정리하라고 알람이 뜨길래, 최후의 수단(?)인 카톡을 지웠다. 기기를 좀 정리하고 재부팅하려 했더니 계속 알람이 뜨고 버벅거리길래 재부팅.. 그리고 전원켜짐에서 멈췄다. 일명 무한사과 현상이다. 철컹. 갑자기 잘 쓰던 폰이 먹통이 되면 놀란다. 이것 저것 중요한 메세지나 정보, 사진들이 있기 때문인데. 다행히도 flickr 앱으로 얼마전 사진, 영상들을 백업해서 중요한 것들은 많이 건졌다. 자잘한 동영상들은 안녕 ㅜㅜ [아이폰 8/ 8플러스] DFU 모드 진입방법 최근 시리즈부터는 DFU 모드 진입방법이 바뀌었다. 아마 아이폰X도 동일방법이라 생각됨...
약속시간 전 간단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땐 스타벅스, 할리스 같은 카페에서 커피를 사먹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편의점 커피를 테이크 아웃하기에는 또 딱히 갈 곳이 없다. (물론 근처에 서점이 있다면 책을 보러 가는 것이 또 좋겠지만). 주위에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가까운 패스트푸드 점을 가보자. 보통 1,000원에서 2,000원 내외면 아메리카노 혹은 드립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보통 카페의 커피와 맛이 다르지 않다. 이게 정말 소확행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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