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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장기하 음악을 좋아했더랬다. 최근에 4집이 뒤늦게 꽂히긴 했지만. 뉴스보다가 심심풀이로 보게 된 프로인데 참 재밌다.


이 예능은 락 덕후인 장기하와 카더가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 데이비드 번(그룹 토킹헤즈)을 만나러 가는 이야기다. 락 덕후의 꿈을 이룬다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착안한 프로그램 제목이다. 장기하와 카더가든은 실제로 일주일에 5일은 술을 마실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라 한다. 케미가 매우 좋아서 별 시덥지 않은 이야기도 소소한 재미다. 


덕분에 유튜브로 같이 출연했던 EBS 세계테마기행 캐나다 편도 찾아보고 있는 중. 사실 여행 프로그램이나 여행 예능을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특히, 윤식당이나 삼시세끼, 효리네 민막 같은 나영석 PD 예능이랑 잘 안맞는데, 이 프로그램은 참 꿀잼이네. 빨리 외국으로 여행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걸 보면. 방송은 엠넷,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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